관광공사-메가존클라우드, 관광 스타트업 DX 전환 돕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메가존클라우드가 관광 스타트업의 클라우드 도입 및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투어리즘 스타트업 커넥트' 행사를 개최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메가존클라우드와 관광 스타트업의 클라우드 도입 및 DX(디지털 전환)를 지원하기 위한 '투어리즘 스타트업 커넥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여행 업계가 바라보는 트래블테크 시장 및 트래블테크 최신 트렌드 및 기술 등 정보를 공유해 관광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 스타트업은 메가존클라우드의 1:1 클라우드 컨설팅과 AI·ML을 활용한 R&D까지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다. 트렌디한 감성을 추구하는 OTA(Online Travel Agency) 스타트업인 스퀘어랩은 메가존클라우드와 협업해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한 사례를 공유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사로, 대기업을 비롯한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등 5000여 고객사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육,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행사 및 글로벌 진출 관련 세미나 등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용안 관광기업창업팀장은 "엔데믹 시대 관광 스타트업은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태다. 공사는 다양한 대중소기업과 민관협력을 통해 이들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면서 "메가존클라우드와 협업해 관광 스타트업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