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찾은 국표원장 “수출기업 해외인증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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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산업부 국표원) 원장이 한 시험·인증기관을 찾아 수출기업 해외인증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22일 산업부에 따르면 진종욱 국표원장은 이날 경기도 과천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찾아 수출기업 해외인증 지원 사업 추진 현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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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산업부 국표원) 원장이 한 시험·인증기관을 찾아 수출기업 해외인증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국표원은 연초 KTR을 비롯한 시험·인증 기관과 해외인증 지원단을 꾸리고 이들 기관이 각각 추진해 오던 수출기업의 해외인증에 대한 컨설팅과 일부 비용을 지원 체계 통합 작업을 추진 중이다. KTR은 이 자리에서 1381 인증표준정보센터를 통한 상담 지원에도 많은 중소 수출기업이 국가·품목별 해외인증 정보 부족과 관련 절차·규정의 복잡성, 인증 취득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원기관 간 더 긴밀한 연계와 정부 부처별 지원사업의 통합 안내 등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언했다고 국표원은 전했다.
국표원은 현재 이 같은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해외인증 종합지원포털을 운영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 상대국 시험·인증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통한 지원품목 확대, 관련 부처 간 지원사업 연계·협업 내용을 담은 해외인증 종합지원체계도 구축 중이다.
진 원장은 KTR 관계자에게 수출기업에 대한 해외 시험인증 지원 노력을 당부하며 “정부도 해외인증 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수출기업이 해외인증을 받는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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