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지원 신곡 티저 공개, 도심 속 아트 갤러리 걸린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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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서지원의 새 음반이 27년 만에 발표되는 가운데 신곡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3월 21일 공개된 티저는 40초 분량으로, 한 여성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약 1년 6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친 이번 신곡은 목소리를 최대한 실제와 가깝게 내기 위해 원 소속사 옴니뮤직이 보유한 서지원 음성 파일을 총동원했다.
한편 서지원 신곡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는 오는 3월 27일 낮 12시 국내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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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고(故) 서지원의 새 음반이 27년 만에 발표되는 가운데 신곡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3월 21일 공개된 티저는 40초 분량으로, 한 여성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서정적인 음악이 배경으로 흐르는 영상에서 해당 여성이 우산을 들고 비 오는 거리를 걷다가 한 아트 갤러리를 찾는다. 여러 그림을 감상하던 여성은 한 스케치 작품에서 걸음을 멈춘다. 그 스케치 작품은 서지원의 초상을 담고 있다. 그리고 음반 제목 ‘Rebirth of Seo Ji Won’과 발매일이 공개되고 티저는 마무리된다.
서지원 사후 27년 만에 발표되는 이번 새 싱글 타이틀곡은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로, 음성복원 기술을 통해 그의 목소리가 되살아났다.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는 1989년 이승환 1집 ‘BC 603’ 수록됐던 곡으로, 오태호가 작사, 작곡했다. 고 서지원이 이 곡을 리메이크한 셈이다.
약 1년 6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친 이번 신곡은 목소리를 최대한 실제와 가깝게 내기 위해 원 소속사 옴니뮤직이 보유한 서지원 음성 파일을 총동원했다. 단순한 목소리 재현이 아니라 노래에 감정을 담고 호소력을 살리기 위해 긴 작업기간 동안 수없이 수정과 보완을 반복했다. 특히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위해 반주도 컴퓨터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실력 있는 연주자들을 초빙해 생생한 사운드로 완성시켰다.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서지원은 1996년 1월 1일 하늘의 별이 됐다. 사후 발표된 ‘내 눈물 모아’는 현재도 대중에게 사랑받는 불후의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서지원 신곡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는 오는 3월 27일 낮 12시 국내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Rebirth of Seo Ji Won’ 티저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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