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건 무마 고액 수임료 의혹' 양부남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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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진에게 사건을 잘 봐주겠다며 거액의 수임료를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고검장 출신)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광주 서구에 있는 양 위원장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지난 2020년 11월, 수사를 받던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사건을 무마해달라는 명목으로 고액의 수임료를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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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진에게 사건을 잘 봐주겠다며 거액의 수임료를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고검장 출신)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광주 서구에 있는 양 위원장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지난 2020년 11월, 수사를 받던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사건을 무마해달라는 명목으로 고액의 수임료를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수사 내용을 토대로 양 위원장이 변호사법 제111조를 위반한 것은 아닌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양 위원장을 소환해 해당 의혹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양 위원장은 지난 1월 수사 사실이 보도되자 입장문을 통해 "도박공간개설죄 사건에 대해 수임 계약서를 작성한 뒤 수임했고, 약정한 수임료 9천만 원은 전액 법인계좌로 정상적으로 받아 세무신고도 완료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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