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맛집투어' 는 포항제철소 구내식당에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구내식당 메뉴 고급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포항제철소는 구내식당에서 '전국 맛집투어' 컨셉으로 직원들에게 매주 다른 지역의 유명 맛집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국 맛집투어' 이벤트를 운영하지 않는 식당에서도 색다른 컨셉과 메뉴로 직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구내식당 메뉴 고급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포항제철소는 구내식당에서 '전국 맛집투어' 컨셉으로 직원들에게 매주 다른 지역의 유명 맛집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치솟는 물가로 인해 구내식당을 찾는 직원들이 늘면서, 직원들이 밥값 고민 없이 고품질의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사내 영양사들은 매달 세미나를 개최해 선정한 각 지역의 특색있는 맛집 메뉴를 레시피로 개발해 구내식당에서 선보인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전국 맛집투어'는 간고등어(안동), 물쫄면(옥천), 오리스테이크(인천 차이나타운) 등 개성있는 메뉴들로 직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전국 맛집투어' 이벤트를 운영하지 않는 식당에서도 색다른 컨셉과 메뉴로 직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본래 '면' 코너로 운영하던 코스를 '팝업코너'로 전환해 운영하고, 연안식당, 공화춘 등 외식브랜드와 협업하거나 풀무원 자체 비건브랜드 ‘플랜튜드’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BHC치킨과 협업해 1인 저녁식사 메뉴로 '반마리 치킨' 판매를 시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업무여건상 사무실을 비우기 어려운 야간 근무자들에게는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메뉴를 도시락으로 재현하거나, 샌드위치, 샐러드 등 외식브랜드 메뉴를 추가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직원들은 매일 일반식, 간편식, 샐러드, 비빔밥, 덮밥 등 5가지 도시락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직원 A씨는 "구내식당에서 가격 부담 없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메뉴들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 사이에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실제로 이벤트 기획 이후 구내식당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향후에도 직원들에게 다채롭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I 비서' 大戰…오픈AI·구글·삼성·애플, AI 플랫폼 경쟁
- 이재명 "5·18 왜곡 못 하도록 '헌법 전문 수록' 추진"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고교 학생들에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
- 용인특례시,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 초청 장애인식 개선 교육
- "치매 피하고 싶다면, 귀를 지키라고?" [귀하신 몸]
- [주말엔 건강] 갑작스런 경련 일으키는 소아뇌전증…대처 어떻게?
- 주목 못 받은 전당대회…개혁신당 존재감 아직 멀었다
- [겜별사] "아기자기한 무협 감성"…모바일로 돌아온 엠게임 '귀혼M'
- '3년4개월만의 변신'…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공개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오월 광주는 세대·지역을 뛰어넘는 자랑스런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