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평균연봉 1억5000만원…삼성전자·하이닉스 제쳤다

김상범 기자 2023. 3. 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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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5000만원을 넘었다.

SK이노베이션이 22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보면 2022년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5300만원이었다. 이는 전년인 2021년의 9400만원 대비 62.8% 오른 수준이다.

또 삼성전자(1억3500만원), SK하이닉스(1억3385만원), LG전자(1억1200만원) 등 다른 연봉 1억원대 대기업보다 많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고유가와 석유 제품 수출 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최고경영자(CEO)인 김준 부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총 39억8900만원을 받았다. 급여 20억원, 상여 19억8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퇴임한 박영춘 전 부사장은 퇴직소득 20억4800만원과 상여 10억7000만원을 포함해 보수로 37억1800만원을 받았다.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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