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母' 백옥자, ♥남편 옆에 두고 동네 사장님에 "나와 잘 맞아, 멋있어"('김승현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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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어머니가 남다른 '소주 사랑'을 드러냈다.
사장님이 '빨간 딱지' 소주를 가지러 가자 백옥자는 "어머, 이런 경우가 다 있나"라며 기뻐했다.
사장님이 소주를 들고 오자 백옥자는 "나와 이 사장님 레벨이 맞다. 사장님 저와 너무 잘 맞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사장님이 먹던 소주가 아닌 새 소주를 챙겨주자 백옥자는 "역시 멋있는 사장님이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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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승현 어머니가 남다른 '소주 사랑'을 드러냈다.
22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사실은 냉이였다고 한다... 너무 커서 인삼인 줄 ㅎㅎ;;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김승현 아버지 김언중과 어머니 백옥자는 봄을 맞아 밭에서 캔 냉이로 음식을 해먹었다. 이웃 공장의 사장님도 함께 했다.
냉이전을 먹은 사장님은 "맛있다. 환상적이다"며 감탄했다. 백옥자는 "그럼 필히 제가 여기 자주 와야겠다. 자주 와서 맛있는 걸 해드려야겠다"며 과한 의욕을 드러내 사장님을 당황하게 했다.
김언중은 자신과 동갑인 사장님에 "저 친구가 부모님 DNA를 잘 타고 나서 아직까지 흰머리가 없다"고 말했다. 백옥자는 "어머, 이거 자연 머리냐"며 깜짝 놀랐다. 이어 "검은 콩 많이 드셨냐"며 비결을 궁금해했다. 사장님은 "아무것도 안 먹었다"며 웃었다.
기분이 좋아진 사장님은 홍어 무침을 들고 나왔다. 백옥자는 "이런 걸 드시니까 머리가 까매지는구나"라며 둘째 아들에게 "홍어 사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어무침을 먹으며 백옥자는 "홍어 좋아한다"면서 '고향의 맛'을 느꼈다.
김언중은 "여보 짠 한 번 하자. 고생했다"며 막걸리로 건배했다. 백옥자는 건배를 하면서도 "나는 막걸리 스타일이 아니다"며 '소주 취향'임을 은근히 드러냈다. 사장님이 '빨간 딱지' 소주를 가지러 가자 백옥자는 "어머, 이런 경우가 다 있나"라며 기뻐했다. 사장님이 소주를 들고 오자 백옥자는 "나와 이 사장님 레벨이 맞다. 사장님 저와 너무 잘 맞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이렇게 맞아야하는데 (남편과) 안 맞다"고 말했다. 백옥자는 "이거 가져 가도 되냐. 빨간 딱지 잘 진열해놓으려고 한다"며 소주를 챙겼다. 사장님이 먹던 소주가 아닌 새 소주를 챙겨주자 백옥자는 "역시 멋있는 사장님이다"며 감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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