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해동사 일대 안중근 의사 추모공간으로 재구성

김상진 2023. 3. 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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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흥군은 해동사 일대를 안중근 의사 추모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를 모신 사당인 해동사는 1955년 장흥 죽산 안씨 문중과 장흥 지역 유지들이 성금을 모아 건립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해동사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이 미래 세대에 이어지기를 기원한다. 현재 진행 중인 안중근 의사 선양사업을 잘 마무리 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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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장흥군은 해동사 일대를 안중근 의사 추모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를 모신 사당인 해동사는 1955년 장흥 죽산 안씨 문중과 장흥 지역 유지들이 성금을 모아 건립했다.

1955년 10월 27일 해동사 위패 봉안식에서 죽산 안씨 문중이 안중근 의사의 영정과 위패를 가지고 해동사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장흥군]

당시 죽산 안씨 문중은 순흥 안씨인 안중근 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사당을 짓고 영정과 위패를 모셨다.

군은 안중근 의사 역사문화자원 개발사업으로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동사 주변에 애국탐방로 등의 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추모역사관과 전시물 등의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학생들의 체험학습 등을 위한 교육·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해동사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이 미래 세대에 이어지기를 기원한다. 현재 진행 중인 안중근 의사 선양사업을 잘 마무리 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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