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법인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 포항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통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2023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는 최근 4년 이상 조사받지 않은 법인과 경상북도에서 제공하는 분석 시스템에 따라 과소신고가 의심되는 법인 등에 대해 포항시지방세심의위원회가 심의를 통해 115곳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통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2023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는 최근 4년 이상 조사받지 않은 법인과 경상북도에서 제공하는 분석 시스템에 따라 과소신고가 의심되는 법인 등에 대해 포항시지방세심의위원회가 심의를 통해 115곳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는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시는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의 정확한 신고 여부는 물론 재산세, 주민세 등 부과고지 세목의 부과 누락 등과 같은 지방세 전반에 걸친 조사를 벌여 지방세 탈루 등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정기 법인 세무조사 외에도 과점주주 간주 취득세 신고 누락분, 고급주택·고급오락장 중과세 누락분 등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숨은 자주재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법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법인 장부 등을 통한 서면조사 위주로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법인의 고충과 의견을 청취해 조사 추진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최정훈 포항시 재정관리과장은 "일부 법인에서 지방세 관련 법령 미숙 등으로 지방세가 탈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반복되는 주요 추징 사항을 사전 안내문과 지방세 알리미 책자 등으로 홍보해 기업 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겜별사] "아기자기한 무협 감성"…모바일로 돌아온 엠게임 '귀혼M'
- '3년4개월만의 변신'…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공개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오월 광주는 세대·지역을 뛰어넘는 자랑스런 역사”
- 용인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 ‘최우수상’ 수상
- 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학습권 보장 대안교육기관 9곳 선정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우리가 하는 일의 주인은 학교 현장의 학생과 선생님”
- [기자수첩] 새로운 흥행 방정식 찾을 때
- "오히려 더 혼란"…'임대차 2법' 수술 검토설에 논란 '분분'
- "치열한 경쟁 속 C커머스까지"…토종 플랫폼 '수난' [격변의 이커머스]
- 건기식 '당근 거래'…"유통망 넓어져" vs "품질 우려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