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단 29일 공식 출범

손연우 기자 2023. 3. 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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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추진단'이 오는 2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21일 인사를 단행, 박시환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단장을 임명했다.

부울경은 경제동맹추진단의 사업 등 진행 상황에 따라 추진단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울경 경제동맹 추진단은 3개 시·도가 상호 협력할 사업을 발굴하고 초광역 발전계획 수립 업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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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에 추진단 사무실 마련
부산시청 전경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추진단'이 오는 2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부산시청 1층에 행정과 사업, 2개팀으로 구성된 경제동맹추진단 사무실이 마련됐다.

부산시는 21일 인사를 단행, 박시환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단장을 임명했다. 시는 박 단장 등 5명을 배치하고 경남도와 울산에서 각각 3명을 파견, 추진단은 총 11명으로 꾸려졌다.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각 시도에 3명씩 9명으로 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었으나 관련 업무 범위를 고려해 부산시에서 2명을 추가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울경은 경제동맹추진단의 사업 등 진행 상황에 따라 추진단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울경 경제동맹 추진단은 3개 시·도가 상호 협력할 사업을 발굴하고 초광역 발전계획 수립 업무를 맡는다.

특히 중앙 부처를 상대로 광역권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서는 한편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단이 직접 맡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경제동맹추진단은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울경 특별연합이 무산되면서 그 대안으로 제시됐다.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해 10월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결성에 합의, 이후 관련 절차에 들어갔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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