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전희철 감독 "1쿼터부터 강하게 간다!"[경기 브리핑]

이웅희 2023. 3. 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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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고양 캐롯을 상대로 연승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SK 전희철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캐롯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상대가 차포(전성현, 디드릭 로슨) 다 떼고 왔다. 원래 이런 경기가 더 힘들다"면서 "우리와 극과 극의 팀이다. 3점슛을 많이 던지는 팀이다. 캐롯이 전성현과 로슨이 없는데도 3점슛을 더 쏘더라. 오늘도 안쪽에서 싸움이 안되니 밖에서 많이 던질 것 같다. 최대한 막으려고 한다. 우리와 할 때 성공률도 높았다. 5차전에 최준용이 전성현과 이정현을 막고 스위치를 강하게 하며 3쿼터부터 편하게 했다. 오늘은 상대에 전성현이 없으니까 정상적으로 수비를 가려고 한다"고 경기 플랜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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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전희철 감독이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잠실학생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잠실학생=이웅희기자] 서울 SK가 고양 캐롯을 상대로 연승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SK 전희철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캐롯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상대가 차포(전성현, 디드릭 로슨) 다 떼고 왔다. 원래 이런 경기가 더 힘들다”면서 “우리와 극과 극의 팀이다. 3점슛을 많이 던지는 팀이다. 캐롯이 전성현과 로슨이 없는데도 3점슛을 더 쏘더라. 오늘도 안쪽에서 싸움이 안되니 밖에서 많이 던질 것 같다. 최대한 막으려고 한다. 우리와 할 때 성공률도 높았다. 5차전에 최준용이 전성현과 이정현을 막고 스위치를 강하게 하며 3쿼터부터 편하게 했다. 오늘은 상대에 전성현이 없으니까 정상적으로 수비를 가려고 한다”고 경기 플랜을 밝혔다.

최근 역전승을 거뒀는데 이번에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는 쪽에 초점을 맞췄다. 전 감독은 “경기를 어떻게 하는 것 보다 삼성하고 할 때 리듬을 바꾸자고 했는데 바꾸지 못했다. 15점 정도 역전하는 경기내용이어서 오늘은 나머지 2경기를 이긴다 생각하고 하자고 했다. LG와 맞붙을 상황을 만들어 놓고 마인드를 바꿔서 1쿼터부터 리듬을 바꿔보자고 했다. 3,4쿼터 경기를 뒤집을 떄처럼 1쿼터부터 처음부터 그런 모습으로 하자고 했다”고 강조했다.

SK는 2경기를 이기면 26일 원정에서 LG와 2위 자리를 놓고 붙을 수도 있다. 전 감독은 “다 이긴다는 가정 하에 LG전을 신경쓸 수밖에 없다. 초반 느슨하게 가다 4쿼터 뒤집는 거에 습관화되면 PO에서는 안 된다. 이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1쿼터 경기가 좋았을 때 흐름 상 4쿼터에 좋을 때가 많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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