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뉴욕 한 복판에서 광란의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쇼핑객과 차량들로 늘 붐비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교차로입니다.
지나는 차량들 사이를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무서운 속도로 뚫고 지나갑니다.
엄청난 충격에 튕겨 나간 차량이 전봇대를 넘어뜨린 후 주차돼 있던 다른 차량을 다시 들이받고 인도 위로 뛰어올라 몇 바퀴를 돕니다.
뉴욕 검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를 피해자 두 명에 대한 살인죄로 기소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쇼핑객과 차량들로 늘 붐비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교차로입니다.
지나는 차량들 사이를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무서운 속도로 뚫고 지나갑니다.
정지신호를 모두 무시하고 4블록을 내달린 이 차량은 결국 앞서 가던 검은색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엄청난 충격에 튕겨 나간 차량이 전봇대를 넘어뜨린 후 주차돼 있던 다른 차량을 다시 들이받고 인도 위로 뛰어올라 몇 바퀴를 돕니다.
지나던 행인들은 황급히 몸을 피합니다.
이 사고로 앞서 가던 SUV 운전자와 인도를 걸어 가던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부상자도 5명이나 발생했는데 그 중 한 명은 중탭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끔찍한 사고에 목격자들은 충격과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 목격자 : 차가 거의 날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몇 초 뒤에 거의 폭발이 일어난 듯해서 돌아보니 아수라장이 돼 있었습니다. ]
[ 목격자 : 정말 역겨운 범죄입니다. 사람의 생명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 행동입니다. ]
도심 한복판에서 광란의 질주로 무고한 생명을 둘이나 앗아간 운전자는 심지어 면허조차 없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 목격자 : 이런 사람들은 감옥에 가두고 거리에 나오지 못 하게 해야 합니다. ]
뉴욕 검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를 피해자 두 명에 대한 살인죄로 기소했습니다.
SBS 김영아입니다.
( 취재 : 김영아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저작권자 SBS & SBS Digital News Lab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남자라면 한판 붙자”…유명 유튜버, 이근에 격투기 대결 제안
- “군 입대→옥바라지”…승리-유혜원, 출소 한 달 만에 방콕 여행
- 호주 온 20대 한국 여성만 노렸다…5명 성폭행한 그놈, 수법은
- '할배 애 낳을 여학생 희생종 구함' 그 남자…“대 이으려 그랬지”
- '이딴 걸 노래라고'…신곡 평가 댓글에 마마무 솔라가 남긴 한마디
- 술 취한 군인, 19분 새 2차례 '묻지마 폭행'…“기억 안 난다”
- 김기수, JMS 정명석 흉내 냈다가 사과 “어떠한 악의도 없었다”
- “카톡 프로필로 구별…이 알파벳, 이 숫자 있으면 JMS”
- “변기 앉아서 요리 가능”…3평 아파트 월세에 '깜짝'
- “세밀하게 못 살폈다”…트와이스 채영, 나치 문양 티셔츠 착용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