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처리 1위' 부강테크 대표, 동탑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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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부강테크 대표(사진)가 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하수슬러지 등 유기성 폐기물 처리에 필요한 3대 기술(바이오가스 생산, 슬러지 감량, 고농도 질소 폐수처리)을 모두 갖춘 세계 유일 기업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미래형 하수처리장 모델은 대규모 사업 수주와 매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라며 "한국 수처리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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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부강테크 대표(사진)가 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대표가 1998년 창업한 부강테크는 국내 1위 수처리 기업이다. 하수슬러지 등 유기성 폐기물 처리에 필요한 3대 기술(바이오가스 생산, 슬러지 감량, 고농도 질소 폐수처리)을 모두 갖춘 세계 유일 기업이기도 하다. 기존 하수처리장 부지를 대폭 줄여 데이터센터 부지로 쓰고 하수를 냉각수로 활용하게 한 기술도 세계 처음으로 선보여 삼성물산과 함께 사업화를 준비중이다.
김 대표는 세계 환경 기술에 기여한 공로로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국제비정부기구인 UN SDGs협회로부터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로 4년 연속(2019~2022년) 선정됐다.
그는 물의 날 기념식 행사와 연계해 열린 ‘국제물산업박람회'에서 미래형 하수처리장 모델(코 플로 캠퍼스)도 공개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하수처리장'과 하수 슬러지 등 유기성 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하수 내 질소와 인,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스마트 팜', 정화된 하수로 냉각문제를 해결한 '데이터센터' 등을 한 부지에 건립해 환경도 살리고 운영 수익까지 거둘 수 있는 신사업 모델이다. 김 대표는 “미래형 하수처리장 모델은 대규모 사업 수주와 매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라며 “한국 수처리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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