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85주년 창립기념일…파티 대신 내실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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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85주년을 맞는 삼성이 별도의 파티 없이 조용한 생일을 보냈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날 그룹 창립기념일을 별도의 대외 행사 없이 보냈다.
특히 올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취임 이후 첫 창립기념일로 주목을 받았지만, 특별한 메시지는 없었다.
지난해 11월 1일 삼성전자 창립기념일도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을 고려해 별도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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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85주년을 맞는 삼성이 별도의 파티 없이 조용한 생일을 보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실적 악화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날 그룹 창립기념일을 별도의 대외 행사 없이 보냈다. 당초 삼성 그룹의 창립기념일은 3월 1일이지만, 고 이건희 선대회장이 총수에 오른 이듬해인 1988년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며 기념일을 3월 22일로 변경했다. 2017년 미래전략실(미전실)이 해체되면서 삼성물산 설립일로 의미가 축소되며 별도의 행사를 열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취임 이후 첫 창립기념일로 주목을 받았지만, 특별한 메시지는 없었다. 지난해 11월 1일 삼성전자 창립기념일도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을 고려해 별도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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