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만에 쌍용차 'KG모빌리티'로 새간판

최종근 2023. 3. 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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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브랜드가 3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쌍용차는 22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제6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KG 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꾸는 안건을 의결했다.

쌍용차는 1954년 1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인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거쳐 1988년부터 쌍용차 브랜드를 사용해왔다.

그리고 이날부턴 35년 동안 사용했던 쌍용차라는 이름을 내려놓고, KG 모빌리티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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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브랜드가 3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쌍용차는 22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제6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KG 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꾸는 안건을 의결했다.

쌍용차는 1954년 1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인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거쳐 1988년부터 쌍용차 브랜드를 사용해왔다. 그리고 이날부턴 35년 동안 사용했던 쌍용차라는 이름을 내려놓고, KG 모빌리티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Go Different. KG MOBILITY'도 소개했다. 이는 쌍용차가 지금껏 달려왔던 길과 앞으로 도전해 나갈 미래 방향성을 담고 있다. 이를 토대로 새로운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전기차 전용 플랫폼,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 모빌리티 기술분야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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