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트랙스 크로스오버 美열풍, 韓서 잇겠다"

최종근 2023. 3. 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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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2000만원대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내세워 내수 판매 확대에 시동을 건다.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과는 달리 내수 시장에선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던 한국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판매 가격을 미국보다 약 760만원 가량 낮추는 등 '가성비'를 무기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한국GM이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동급 차량 대비 큰 차체가 장점으로 전장 4540㎜, 전폭 1825㎜, 축간거리는 27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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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펠 한국GM 사장 신차출시 행사
'2052만원' 가격 경쟁력 내세워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행사를 열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1
한국GM이 2000만원대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내세워 내수 판매 확대에 시동을 건다.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과는 달리 내수 시장에선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던 한국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판매 가격을 미국보다 약 760만원 가량 낮추는 등 '가성비'를 무기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한국GM은 22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행사를 열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 세계 시장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올해 가장 기대받고 있는 모델 중 하나다. 먼저 출시된 미국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2월에만 6000대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한국GM이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동급 차량 대비 큰 차체가 장점으로 전장 4540㎜, 전폭 1825㎜, 축간거리는 2700㎜다. 1.2 터보 휘발유 엔진이 들어가며,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m의 성능을 낸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기본가격은 2052만원으로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2468만원) 보다 416만원 낮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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