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화원농협, 주말농장 개장

대구 달성 화원농협이 최근 주말농장을 개장해 본격적인 영농을 시작했다.

대구 달성 화원농협(조합장 석경륜)이 화원읍 설화리에서 주말농장 운영을 시작했다.

19일 정식 개장한 화원농협 주말농장은 2월에 분양해 70가정이 신청했다. 화원농협은 개장식에서 농장 참여 가정에 상추와 열무 씨앗 등 5가지 채소 종자를 무료로 나눠줬다. 

화원농협 청년부(회장 이철준)는 작물 재배교육과 농사기술을 지도해 경험이 없는 도시민도 손쉽게 주말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이철준 회장은 “도시민들이 각종 농작물을 재배해 수확하는 보람과 즐거움은 물론 훈훈한 농심과 고향의 향수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더 많은 도시민이 자녀와 함께 땀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