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하나금융그룹, 여성 소방공무원 가임력 검진 지원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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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과 하나금융그룹은 전국 6000여명의 여성 소방 공무원에게 가임력 검진을 무료로 지원하고 난자 동결 시술을 원하는 이에 대해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한편, 차병원은 미혼 여성들이 늦기 전에 가임력을 보존하고 확인할 수 있는 저변을 마련한다는 의미로 서울 강남에 난자 동결 전문센터를 설립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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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과 하나금융그룹은 전국 6000여명의 여성 소방 공무원에게 가임력 검진을 무료로 지원하고 난자 동결 시술을 원하는 이에 대해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러한 내용의 상호 업무협약(MOU)을 지난 21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체결했다.
또 하나금융그룹 내 여성 임직원의 난임 치료와 전문 검진 및 미혼 여성의 난자 동결 시술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양사의 협력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의미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광렬 차병원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이런 시도가 다른 많은 기업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병원은 미혼 여성들이 늦기 전에 가임력을 보존하고 확인할 수 있는 저변을 마련한다는 의미로 서울 강남에 난자 동결 전문센터를 설립한다는 구상이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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