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3년 만에 흑자전환…매출 3조5592억원

최종근 2023. 3. 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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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3년 만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원자재, 물류 운반비 상승, 글로벌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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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가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3년 만이다. 작년 매출액은 3조5592억원으로 전년 대비 36.8% 증가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원자재, 물류 운반비 상승, 글로벌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지역의 차량 생산이 늘면서 신차용 타이어 판매 증가 뿐 아니라 교체용 타이어까지 안정적인 판매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금리 인상, 글로벌 경기둔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타이어 시장 속에서도 주요 시장 타이어 판매 확대, 고인치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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