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뼈 골절' 양현준, 수술 성공적...복귀 미정

신인섭 기자 2023. 3.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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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핵심 공격수 양현준이 코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현준은 K리그 내에서 기대가 큰 유망주다.

양현준은 지난 시즌 K리그에서 36경기 8골 4도움을 올리며 강원의 핵심 공격수로 성장했다.

양현준은 지난 11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대구FC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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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강원FC의 핵심 공격수 양현준이 코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현준은 K리그 내에서 기대가 큰 유망주다. 2021시즌 강원에서 데뷔한 양현준은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주목받는 신인 선수가 됐다. 양현준은 지난 시즌 K리그에서 36경기 8골 4도움을 올리며 강원의 핵심 공격수로 성장했다. 이러한 활약에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 악재를 맞이했다. 양현준은 지난 11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대구FC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양현준은 전반 26분 양현준이 대구의 박세진과의 볼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에 얼굴 부위를 강타 당했다. 양현준은 부상을 입은 상황 속에서도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았다. 부상 직후 강원 관계자는 "병원을 두 군데 갔는데 진단이 다르게 나왔다. 어떻게 될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21일 연락에서 "양현준은 수술 후 지난 주말에 퇴원했다. 회복 기간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강원 입장에서 양현준의 부상은 뼈아픈 것이 사실이다. 특히 강원은 올 시즌 리그 초반 4경기에서 승점 2점만을 쌓으며 출발이 좋지 못하다. 여기에 팀의 핵심 자원인 양현준을 비롯해 이정협, 케빈 등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최용수 감독이다.

이번 부상은 양현준 개인적으로도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3일 22세 이하로 구성된 2024 파리올림픽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소집은 오는 23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도하컵 U-22 친선대회에 참가하기 위함이다. 또한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호흡을 맞춰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총 25명이 선발됐다. 이현주(바이에른 뮌헨),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정상빈(그라스호퍼), 홍윤상(뉘른베르크) 등 유럽파 4명을 포함해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김신진(FC서울), 홍시후(인천 유나이티드), 조현택(울산)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양현준은 코뼈 부상으로 이번 명단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게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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