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3. 3. 22. 18: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공동주택 공시가 역대최대 18.6% 하락…보유세 20%이상 줄어든다

올해 아파트를 비롯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18.61% 하락한다. 역대 최대 하락 폭이다. 이에 따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1가구 1주택 보유세는 20% 이상 줄어 2020년 수준보다 떨어질 전망이다. 1가구 1주택 종부세 대상이 되는 주택 수도 45만6천호에서 절반 수준인 23만2천호로 줄어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2087551003

공동주택 공시가 역대최대 18.6% 하락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전국 아파트와 다세대·연립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18.61% 하락했다. 역대 최대 하락 폭이다. 이에 따라 공시가에 연동되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1가구 1주택 보유세는 20% 이상 줄어들게 된다. 모든 시도의 공시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세종의 하락 폭이 30.68%로 가장 컸다. 세종 공시가격은 작년에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4.57% 떨어진 바 있다. 사진은 22일 세종시 아파트 모습. 2023.3.22 kjhpress@yna.co.kr

■ [2023 공시가격] 잠실 주공5 82㎡ 공시가 33% 급락…"보유세 3년 전의 절반"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보유세 부담도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가파르게 오른 보유세를 정상화하는 차원에서 당초 올해 보유세를 2020년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혔으나 현재 기준으로는 2020년은 물론, 일부에서는 2019년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보유세가 떨어지는 단지도 나올 전망이다. 역대급 공시가격 인하에다 종부세율 인하 효과까지 더해진 결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 AKR20230322113051003

■ 북, 순항미사일 다수 발사…연합연습 종료 하루 전 무력시위

북한이 22일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10시 15분께부터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미사일의 정확한 기종과 비행거리 등 제원을 분석 중이며, '북한판 토마호크'로 불리는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2131151504

■ 日언론 "멍게 수입 재개 요청"…대통령실 "멍게란 단어 없었다"

일한의원연맹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이 지난 17일 방일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일본산 멍게 수입 재개를 요청할 당시 대통령실 관계자가 일본 측의 동영상 촬영을 제지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대통령실은 "멍게라는 단어가 나온 바 없다"고 일축했다. 영상촬영을 제지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마이니치는 이날 고가 고(古賀攻) 전문편집위원의 '미묘한 한일의 온도차'라는 제목의 기명 칼럼(2면)에서 윤 대통령이 도쿄에서 일본 정계 지도자를 접견한 자리에서 나눈 일부 대화 상황을 이같이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2055651073

■ 대통령실, 美반도체법에 "우리 기업, 중국 설비운영 차질 없어"

대통령실은 22일 미국 정부의 반도체법 가드레일(안전장치) 세부조항의 해석과 관련, "이익을 최대한 같이 공유하자는 취지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중국 내 반도체 투자를 접고 나오라는 메시지를 준 것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많다'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 수석은 "미국 정부 보도자료 제일 앞에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이) 있었다"며 "담당 국장이 아시아 동맹국 언론들만 초청했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2129000001

■ 오늘 서울 한낮 25도 넘어…'역대 3월 최고기온' 기록

최근 따뜻한 날이 이어지면서 22일은 여러 지역에서 '역대 3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되게 됐다. 기상청 관측자료를 보면 서울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일최고기온이 오후 2시 25분에 기록된 25.1도로 이는 서울 3월 일최고기온으로는 역대 최고치였다. 기존 최고치는 2014년 3월 28일 23.8도였는데, 9년만에 1.3도나 높은 기온으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철원(일최고기온 23.4도), 동두천(26.4도), 춘천(24.8도) 등 서울 외 여러 관측지점에서도 3월 일최고기온 최고치가 경신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2131600530

■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서 '완판'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 무순위 청약에서 결국 '완판'에 성공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 일반분양 물량 4천786가구가 이날 모두 계약을 마쳤다. 앞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달까지 4천768가구에 대한 일반분양 및 당첨자 계약을 진행해 최종 3천869가구가 계약됐다. 정당 당첨자와 예비당첨자까지 계약률은 81.1%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2127700003

■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전면 실태조사…지원 일시 중단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DPF) 부착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일시 중단된다. 관련 실태조사가 실시되기 때문이다. DPF는 경유차 배출가스 내 입자상물질(PM)을 포집한 뒤 필터로 여과하고 이를 열로 태워 제거하는 장치다. 최근 한 업체가 1년에 한 번 DPF 필터 내 매연물질을 제거하는 청소 작업 때 필터를 교체하면서 성능이 불량한 가짜 필터를 제작해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환경부는 이달 말부터 전면 실태조사를 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2050000530

■ 하영제 "체포안 상정시 온정" 호소…與일부 '불체포 포기' 서약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하영제(사천·남해·하동) 의원이 동료 의원들에게 체포동의안 부결을 호소했다. 22일 복수의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하 의원은 전날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 체포 동의안 상정 시 제게 온정을 베풀어주시면 그 은혜가 바다와 같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하 의원은 "이번 사건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우선 송구하다"며 "검찰의 주장은 많이 부풀려져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2078901001

■ 中에 기운 무게추, 시진핑만 빛내줬나…'실속' 못챙긴 조연 푸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극진한 환대와 예우 속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러시아 일각에선 중국 쪽으로 무게추가 지나치게 기울면서 시 주석만 빛내주는 자리가 된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러시아 국영 매체들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 성 게오르기 홀에서 이뤄진 두 정상의 만남을 주요 기사로 전하면서 양국 관계가 "역사적으로 최고점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2124200009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