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재건축단지 둔촌주공 4786가구 ‘완판’

변수연 기자 2023. 3. 22.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단지인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 무순위 청약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올림픽파크 포레온 일반분양 물량 4786가구가 모두 계약을 마쳤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1만 2032가구 규모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달까지 4768가구에 대한 일반분양 및 당첨자 계약을 진행했지만 최종 3869가구만 계약을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줍줍' 899가구도 모두 계약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모델하우스. 연합뉴스
[서울경제]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단지인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 무순위 청약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올림픽파크 포레온 일반분양 물량 4786가구가 모두 계약을 마쳤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1만 2032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달까지 4768가구에 대한 일반분양 및 당첨자 계약을 진행했지만 최종 3869가구만 계약을 마쳤다. 정당 당첨자와 예비 당첨자까지 계약률은 81.1%를 기록했다. 초소형인 전용면적 29∼49㎡ 899가구가 미계약돼 무순위 물량으로 나왔다.

이달 8일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는 4만 1540명이 신청해 평균 46.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29㎡는 2가구 모집에 1311명이 청약해 경쟁률 655.5 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무순위 청약은 지난달 말 정부의 주택공급규칙 개정으로 무주택, 거주 요건 등이 모두 폐지된 후 시행됐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주택 소유 여부,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이 가능했다.

또 1·3 부동산 대책으로 전매 제한 기간 단축, 실거주 의무 폐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확대 등이 적용돼 계약자의 금융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든 점도 완판에 기여한 요인으로 꼽힌다.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