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3년 만의 흑자전환…매출도 전년比 36.8%↑

정한결 기자 2023. 3. 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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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지난해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이 3조5592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36.8%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년 만의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4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4% 올랐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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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이 3조5592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36.8%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년 만의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4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4% 올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55% 오른 184억원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보고 있다.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지역의 차량 생산 증가에 따라 신차용 타이어(OE)와 교체용 타이어(RE) 모두 안정적으로 판매됐다. 판매 단가 인상 및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늘리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리인상과 글로벌 경기둔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타이어 시장 속에서도 주요 시장 타이어 판매 확대, 고인치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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