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출생아수 역대 최저

김경림 2023. 3. 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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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출생아 수가 2만3000여명을 기록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0% 감소한 2만3179명으로 집계됐다.

1월 사망자 수는 3만270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6% 늘었다.

출생아 수는 줄고 사망자 수는 늘면서 인구 자연감소는 총 952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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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지난 1월 출생아 수가 2만3000여명을 기록했다. 통계가 작성된 이래 역대 최저치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0% 감소한 2만317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5년 12월부터 86개월째 감소하는 추세다. 시·도별 출생아수를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인천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1월 사망자 수는 3만270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6% 늘었다. 출생아 수는 줄고 사망자 수는 늘면서 인구 자연감소는 총 9524명을 기록했다.

혼인 건수는 1년 전 대비 21.5% 증가했고, 이혼 건수는 7251건으로 1.4%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워낙 혼인이 줄어들다 보니 기저효과로 늘어난 부분이 있다”며 “혼인과 출산의 시점에는 차이가 나서 지난해부터 늘어난 혼인 건수의 영향은 2분기 이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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