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한화생명, 연간 172톤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할 ‘자원순환’ 체계 구축
2023. 3. 22. 17:48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화생명은 연간 172톤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생명은 폐기해야 하는 사무용전자제품을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한다. E-순환거버넌스에서 신분증 스캐너 200여대, 프린터 1800여대 등을 수거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처리 적정성을 검증받는다.
해당 체계 구축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570톤 감축과 소나무 4120그루를 심는 환경적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수거 폐가전제품 1개당 적립금이 1000원씩 쌓인다. 적립금은 추후 아동 수술비·치료비 등 목적으로 쓰인다.
정영호 한화생명 성장경영추진실장은 “금융권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주목받는 만큼 자원순환 동참 물결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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