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평균 연봉 1억5000만원…삼전·하이닉스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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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5000만원을 웃돌았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SK이노베이션 직원 1428명의 1인당 평균 연봉은 전년(9400만원)보다 62.8% 증가한 1억5300만원이다.
평균 연봉 1억원대를 기록한 삼성전자(1억3500만원), SK하이닉스(1억3385만원), LG전자(1억1200만원) 등 다른 기업을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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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위는 김준 사장 약 40억원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5000만원을 웃돌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대기업보다 높은 수준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SK이노베이션 직원 1428명의 1인당 평균 연봉은 전년(9400만원)보다 62.8% 증가한 1억5300만원이다. 평균 연봉 1억원대를 기록한 삼성전자(1억3500만원), SK하이닉스(1억3385만원), LG전자(1억1200만원) 등 다른 기업을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국제 유가 상승으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상여가 늘어난 것이 연봉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 매출액은 전년대비 66.6% 늘어난 78조569억원, 영업이익은 129.6% 증가한 3조9989억원으로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건 최고경영자(CEO)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다. 김 부회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39억8900만원이다. 급여 20억원, 상여 19억8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을 더한 결과다.
김 부회장이 지난해 지급받은 보수는 전년(23억2300만원)과 비교해 72% 가까이 증가했다. 급여가 5억원가량 늘었고, 상여가 12억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춘 전 부사장(37억1800만원), 윤진원 사장(24억3500만원), 이병래 부사장(13억8900만원), 조돈현 사장(12억2600만원) 등이 김 부회장에 이어 상위 보수 2~5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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