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예회관 명칭 변경…'예술의 전당' 내정

송형일 2023. 3. 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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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후 오는 6월 재개관하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이 '광주 예술의 전당'으로 이름을 바꾼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22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인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최근 경향을 반영한 전면 리모델링이 마무리됨에 따라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개관을 계기로 문예회관은 지난 2월 명칭변경위원회를 구성해, 4개의 명칭 후보를 놓고 시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최근 '광주 예술의 전당'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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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리모델링 후 오는 6월 재개관하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이 '광주 예술의 전당'으로 이름을 바꾼다.

광주문예회관 전경 [광주문예회관 제공]

광주문화예술회관은 22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인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최근 경향을 반영한 전면 리모델링이 마무리됨에 따라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문예회관은 1991년 건립 이후 공연장 무대, 객석, 설비 등이 노후했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2021년 6월부터 290억원을 투입,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재개관을 계기로 문예회관은 지난 2월 명칭변경위원회를 구성해, 4개의 명칭 후보를 놓고 시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최근 '광주 예술의 전당'으로 확정했다.

다음달까지 명칭 변경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뒤 5월 중 명칭을 공포할 계획이다.

3천100여명이 참여한 설문 조사 결과 광주 예술의 전당이 35.6%의 지지를 얻었다.

광주 문예회관은 개관 32주년 및 리모델링 후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6월 11일 대극장에서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을 할 계획이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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