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의 사랑·모험에 집중"…국립발레단, '돈키호테' 4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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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이 신작 '돈키호테'를 4월12~1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린다.
'돈키호테'는 스페인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고전 명작 발레다.
신작 '돈키호테'는 젊은 남녀 '키트리'와 '바질'의 사랑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원작에 비해 돈키호테의 사랑과 모험에 초점을 둔 게 특징이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이재우와 드미솔리스트 구현모가 돈키호테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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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신작 '돈키호테'는 안무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한국발레의 힘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강수진 국립발레단장 겸 예술감독)
국립발레단이 신작 '돈키호테'를 4월12~1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린다.
'돈키호테'는 스페인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고전 명작 발레다. 1869년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의 오리지널 초연 이후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의 떠오르는 안무가 송정빈의 재안무 버전으로, 시대적인 변화상을 반영했다.
신작 '돈키호테'는 젊은 남녀 '키트리'와 '바질'의 사랑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원작에 비해 돈키호테의 사랑과 모험에 초점을 둔 게 특징이다.
2막 돈키호테의 꿈속 장면도 대폭 수정, 젊은 돈키호테가 자신의 이상향인 '둘시네아'와 파드되(2인무)를 추는 장면 등을 새롭게 안무했다.
송정빈은 "우리가 꿈을 꾸는 이유는 꿈속에서는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꿈속 돈키호테를 젊게 만들고 이상향과의 파드되를 넣어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을 담아봤다"고 설명했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이재우와 드미솔리스트 구현모가 돈키호테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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