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억5000만원 받았다"…삼성 연봉 제친 기업 어디?

신민경 2023. 3. 22.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이노베이션의 작년 직원 평균 연봉이 1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이로써 삼성전자(1억3500만원)와 SK하이닉스(1억3385만원), LG전자(1억1200만원) 등 다른 연봉 1억원대 대기업을 제쳤다.

SK이노베이션이 22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보면 작년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5300만원이었다.

SK이노베이션은 작년 고유가와 석유 제품 수출 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이노 직원 평균 연봉 1억5000만원 넘어서
사진=한경DB


SK이노베이션의 작년 직원 평균 연봉이 1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이로써 삼성전자(1억3500만원)와 SK하이닉스(1억3385만원), LG전자(1억1200만원) 등 다른 연봉 1억원대 대기업을 제쳤다.

SK이노베이션이 22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보면 작년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5300만원이었다. 전년의 9400만원 대비 62.8% 뛴 수준이다.

사진=한경DB


호실적이 높은 연봉 수준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SK이노베이션은 작년 고유가와 석유 제품 수출 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최고경영자(CEO)인 김준 부회장은 작년 보수로 총 39억8900만원을 받았다. 급여 20억원, 상여 19억8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을 합친 금액이다.

퇴임한 박영춘 전 부사장은 퇴직소득 20억4800만원과 상여 10억7000만원을 포함해 보수로 37억1800만원을 받았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