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와인 ALIVE 테이스팅 2023 서울 성료

진영화 기자(cinema@mk.co.kr) 2023. 3.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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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와인협회
캘리포니아와인협회는 지난 6일 주최한 캘리포니아 와인 얼라이브 테이스팅 2023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와인협회는 작년에 이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골든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Golden State of Mind)’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인 ‘Alive’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국내 와인 수입사 36곳이 출품사로 참여해 370여 종의 와인을 선보였고 600여 명 이상의 국내 와인업계 관계자가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다. 캘리포니아 와인 생산자들이 대거 방한하여 시음 부스에서 직접 와인을 소개했다.

당일 시음회에 앞서 행사장을 찾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는 “한국 시장 내 미국산 와인의 눈부신 성장은 미국 와인생산자 및 한국 와 인업계의 노고 덕분이며 미국산 와인의 높은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한국 소비자들이 인지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한국 와인업계 및 소비자들이 캘리포니아 와인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캘리포니아와인협회는 캘리포니아 와인의 다양성을 홍보하기 위해 작년부터 ‘테마 와인 산지’를 지정하고, 그에 초점을 맞춰 트레이드 테이스팅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올해의 테마 와인 산지는 웨스트 소노마 코스트로, 이번 행사를 위해 웨스트 소노마 코스트 빈트너스 소속의 9개 와인 생산자가 방한하여 미디어 이벤트, 세미나, 특별시음 부스를 통해 웨스트 소노마 코스트의 특별한 와인 생산 환경과 그들의 와인을 소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카운티의 최서부에 위치한 웨스트 소노마 코스트 AVA(American Viticultural Area)는 지난해 5월 미국 정부로부터 공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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