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3년만에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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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신 회장이 2019년 말 사내이사직을 내려놓은 지 3년 만이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동빈 사내이사 선임의 건이 통과됐다.
신 회장이 사내이사로 복귀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주력해온 미래 먹거리 사업에 더 집중할 거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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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신 회장이 2019년 말 사내이사직을 내려놓은 지 3년 만이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동빈 사내이사 선임의 건이 통과됐다.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신 회장이 사내이사로 복귀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주력해온 미래 먹거리 사업에 더 집중할 거란 분석이 나온다. 신 회장의 경영 복귀는 글로벌 투자·책임경영 강화·사업 확장 등에서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칠성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 8417억원으로 전년보다 13.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2.3% 증가한 2228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박 대표는 "원자재가격 및 금리 상승,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 확대와 주력 제품 강화를 통해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는 '건강하고 존경받는 기업가치 실현'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벨류체인 고도화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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