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 불황 중 프리미엄폰 약진…삼성은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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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10% 이상 축소했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1년 전보다 12% 감소했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은 1% 증가했습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도매가격이 600달러(약 78만원)을 넘는 스마트폰을 의미합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매출액 측면에서 처음으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전체 매출의 55%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매출에서 절반을 넘어선 건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고소득층 고객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시장의 영향을 덜 받았다"며 "지역 전반의 '프리미엄화'도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애플의 판매량은 1년 전보다 6% 성장해, 전체 판매량의 4분의 3을 차지했습니다.
프리미엄 시장 2위인 삼성의 지난해 판매량은 1년 전보다 5% 감소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16%를 차지했습니다. 카운트포인트리서치는 중국 내 입지가 약화됐고 갤럭시 S22 시리즈가 늦게 출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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