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일본 우승의 경제적 효과는 약 5930억원"-日전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이 3개 대회만에 우승한 데 따른 경제효과가 약 600억엔(약 5927억원)에 이를 것으로 일본 전문가들이 추산했다.
미야모토 교수 분석에 따르면 도쿄돔에서 열린 경기를 찾은 관객들의 음식과 숙박 등 매출액이 약 87억엔, 경기 관람이 가능한 스포츠바와 선술집 등의 매출액이 약 12억엔, 우승 퍼레이드가 열릴 경우 팬들의 쇼핑 등 지출액이 약 96억엔 등으로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총 276억엔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이 3개 대회만에 우승한 데 따른 경제효과가 약 600억엔(약 5927억원)에 이를 것으로 일본 전문가들이 추산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스포츠 경제학 등을 전문으로 하는 간사이(關西)대학의 미야모토 가쓰히로(宮本勝浩) 명예교수는 과거 WBC 대회 데이터 등을 토대로 이같이 추산했다.
미야모토 교수 분석에 따르면 도쿄돔에서 열린 경기를 찾은 관객들의 음식과 숙박 등 매출액이 약 87억엔, 경기 관람이 가능한 스포츠바와 선술집 등의 매출액이 약 12억엔, 우승 퍼레이드가 열릴 경우 팬들의 쇼핑 등 지출액이 약 96억엔 등으로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총 276억엔이다.
여기에 매출이 증가한 기업 직원의 소비 증가와 같은 파급효과를 더하면 경제효과 총액은 적어도 596억4847만엔에 이른다고 미야모토 교수는 추정했다.
이는 지난 번 일본이 우승한 2009년 대회에서 추산된 505억5405만엔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allday3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90세 조부와 여행' 유튜버 "학폭 댓글에 유퀴즈 방송 연기" 억울함 호소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