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최대 30㎜ 비 소식…아침 최고 15도, 낮 최고 21도

강원남부 5∼30㎜, 강원 중·북부 5㎜
일부 지역 건조 특보 해제될 듯

▲ 봄비가 내린 12일 춘천 명동을 찾은 외국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목요일인 23일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린다.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일부 지역은 곳에 따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 5∼30㎜, 강원 중·북부 5㎜ 안팎이다.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서는 건조 특보가 해제될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22일(17∼25도)보다 약간 낮다.

서울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 13도, 낮 최고 기온은 21도 까지 오르겠다.

춘천 아침 영상 11도, 낮 최고 기온은 19도, 강릉은 아침 영상 13도, 낮 최고 기온은 15도 까지 오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후부터 황사가 유입되면서 23일 미세먼지 수준이 인천과 경기북부에서 ‘매우 나쁨’, 서울·경기남부·강원영서·충청·광주·전북에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과 충남, 전북은 오후 한때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을 보이겠다. 밤에는 강원영동과 전남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겠다.

23일 오후부터 24일까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시속 55㎞ 내외인 강풍이 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