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인천지역협의회, 2023정기총회 및 장학재단 이사회의 개최

이민수 기자 2023. 3. 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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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가 인천 동구에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과 불우청소년 지원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심우정 인천지검장,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지역협의회 회장, 심재선 장학재단 이사장. 인천지역협의회 제공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는 22일 2023년 정기총회 및 사랑잇기 청소년재단 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인천지역협의회 및 사랑잇기 청소년재단의 지난해 사업보고 및 결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을 의결했다. 

지난해 인천지역협의회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예방 사업으로 학교폭력예방 일반교육을 비롯해 사이버폭력, 성폭력, 정서적폭력 참여연극교육 및 모의재판교육 사업을 했다. 교육에는 219개 학교 6만9천289명의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인천지역협의회는 또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통해 130명의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학습보조비 5천75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돌봄아동과 청소년, 소외이웃 등을 위해 7천443만원의 예산으로 봉사와 나눔활동을 했다. 

특히 이날 인천지역협의회는 신규 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최근 발생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1천만원), 불우청소년 지원금(1천만원)을 전달했다. 인천지역협의회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영세 상인 등의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지원금을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및 이사회의에는 심우정 인천지검장, 조상범 인천지역협의회장, 심재선 장학재단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민수 기자 minsn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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