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신임 '정책 사령탑'에 3선 박대출 의원 내정

안채원 기자 2023. 3. 22.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에 3선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시갑)이 내정됐다.

과거 정책위의장은 대개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 개념으로 출마해 의원들이 직접 선출했지만, 현재 국민의힘에선 당대표가 지명하게 돼 있다.

하지만 박 의원이 정책위의장직을 맡게 되면서 원내대표 선거는 4선의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시), 3선의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구을)의 2파전 양상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정책위의장은 당의 정책 방향성을 책임지고 이끄는 정책 사령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대출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2.11.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에 3선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시갑)이 내정됐다.

22일 당 지도부 관계자에 따르면 당은 오는 23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올려 공식 추인에 나설 예정이다. 과거 정책위의장은 대개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 개념으로 출마해 의원들이 직접 선출했지만, 현재 국민의힘에선 당대표가 지명하게 돼 있다.

당초 박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 의원이 정책위의장직을 맡게 되면서 원내대표 선거는 4선의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시), 3선의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구을)의 2파전 양상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기자 출신인 박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등을 지내며 정책 역량을 쌓았다. 지난 대선 당시에는 윤석열 대통령 캠프의 유세본부장으로 활약했다. 정책위의장은 당의 정책 방향성을 책임지고 이끄는 정책 사령탑이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