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꺾여요? ‘슬램덩크 페스티벌’ 연다[MK무비]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3. 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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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줄 모르는 열기, 꺾이지 않는 인기다.

올해 첫 4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무후무한 흥행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작정하고 페스티벌을 연다.

앞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12일, 종전 최고 기록을 보유작 '너의 이름은.'(380만2천여명)을 가뿐히 넘기고 400만을 돌파에 성공했다.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가 10년간의 망설임 끝에 직접 연출과 극본을 맡아 제작을 결심, 마침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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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IMAX 예매 전격 오픈
4월2일 한일 성우 무대인사·GV
4월5일 ‘10-FEET’ 내한 라이브 이벤트 공연
‘슬램덩크’ 포스터. 사진INEW
식을 줄 모르는 열기, 꺾이지 않는 인기다. 올해 첫 4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무후무한 흥행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작정하고 페스티벌을 연다.

22일 오는 4월 5일 IMAX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예매가 오픈돼 팬들의 뜨거운 티켓팅 열기가 극장가를 달굴 전망이다.

이에 앞서 4월 2일에는 400만 돌파를 기념해 한일 성우들의 무대인사와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고, 4월 5일에는 IMAX 개봉과 더불어 엔딩 주제가 ‘제ZERO감’을 부른 밴드 10-FEET의 내한 라이브 이벤트와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IMAX 상영부터 GV, 무대인사, 라이브 이벤트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의 설렘을 자아내는 이번 ‘슬램덩크 페스티벌 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매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송태섭 스틸. 사진INEW
앞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12일, 종전 최고 기록을 보유작 ‘너의 이름은.’(380만2천여명)을 가뿐히 넘기고 400만을 돌파에 성공했다.

개봉초 3040 남성 세대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지만, 2030 여성 관객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팬덤을 형성하더니, 전 세대를 아우르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시작은 ‘추억의 힘’이었을지 모르나, 결국은 웰 메이드 원작을 똑똑하게 변주해 정성스레 스크린에 옮긴 ‘완성도의 힘’이었다.

원작 ‘슬램덩크’는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소년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된 레전드 만화. 우리나라에서도 90년대 초중반 만화책으로 출간돼 신드롬을 일으켰고, TV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으로 제작 됐다.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가 10년간의 망설임 끝에 직접 연출과 극본을 맡아 제작을 결심, 마침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탄생했다.

실제로 원작에선 송태섭의 전사가 없지만, 영화에서는 그의 가족 이야기가 상당히 깊게 다뤄졌다. 연재당시 20대였던 감독의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시야와 그리고 싶은 범위가 달라졌고, 이에 따른 영화의 색채도, 메시지의 깊이도 달라진 것.

영광을 되찾기까지 무려 10년, 클라스는 영원했다.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슬램덩크’의 흥행 러쉬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각종 이벤트를 장착한 페스티벌도 팬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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