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앞에 '누리호' 모형 설치…'우주항공시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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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2일 도청 정문 앞에 누리호 모형을 설치했다.
조현옥 경남도 행정국장은 "누리호 발사에 경남의 많은 항공우주기업이 참여해 핵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누리호로 대표되는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이미지를 부각하고, 도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누리호 모형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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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2일 도청 정문 앞에 누리호 모형을 설치했다.
모형은 누리호 12m, 발사대 13m 규모로 제작됐다.
누리호 모형은 올해 박완수 지사가 새해 첫 일정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할 만큼 경남에 우주시대를 조성하려는 의지를 다지고, 우주항공산업을 통한 경남 재도약의 상징물로 활용하려고 제작·설치했다.
조현옥 경남도 행정국장은 "누리호 발사에 경남의 많은 항공우주기업이 참여해 핵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누리호로 대표되는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이미지를 부각하고, 도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누리호 모형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누리호 모형을 배경으로 도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박완수 지사는 "올해 사천에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과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를 중심으로 우주산업을 경남의 핵심 산업으로 적극 키워 나갈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남이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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