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도당, 당무감사 준비 착수 등 2024총선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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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총선 선거인단 불법 모집에 주의를 주는 등 2024총선 체제로 전환하고 나섰다.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김우영)은 22일 춘천 도당사에서 제4차 지역위원회 사무국장단 회의를 열고, 총선 준비일정 등을 공유했다.
도당 사무국은 총선 선거인단이 되는 당원 모집이 시작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개인 의사를 묻지 않고 진행되는 무더기 입당 모집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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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총선 선거인단 불법 모집에 주의를 주는 등 2024총선 체제로 전환하고 나섰다.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김우영)은 22일 춘천 도당사에서 제4차 지역위원회 사무국장단 회의를 열고, 총선 준비일정 등을 공유했다.
당장의 화두는 다음달 말에서 오는 5월 초 실시가 예상되는 지역위원회 당무감사다. 지역위를 이끄는 지역위원장에게는 내년 총선 공천 평가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지역위 조직관리와 운영 등의 사항에 대해 당차원의 현지 조사가 이뤄지며, 평가결과는 수치화될 예정이다. 도당은 이를 통해 지역조직 운영을 진단하고,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 운영 및 당세 확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도당은 최근 ‘유령 당원’ 등 당원정보 정비사업을 일차적으로 완료했다. 도당 사무국은 총선 선거인단이 되는 당원 모집이 시작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개인 의사를 묻지 않고 진행되는 무더기 입당 모집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지역위원회 당비 배분금 활용방안, 거리현수막 게시 선거법 안내, 도당 소식지 발행 계획 등이 논해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철빈 도당 사무처장을 비롯해 윤철우·전보겸·이춘호·신수철·최정훈·김민우·최인규 사무국장, 김완규 도당 조직국장, 진이슬 총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처장은 “선거는 농사와 같다. 한해 농사를 잘 지으려면 모내기부터 잘 해야 되듯이 지역위원회가 당원과의 소통을 넓혀야 한다”며 “민생정당, 정책정당으로서의 신뢰를 얻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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