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미뤄진 최준용 복귀, 목표는 26일 LG전

잠실학생/최창환 2023. 3. 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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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SK)의 복귀가 다시 연기됐다.

김기만 코치는 최준용에 대해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확실하진 않지만 KCC와의 경기(24일)도 힘들 것 같다. LG전(26일)에서 돌아오면 좋은데 빠르면 (최)성원이도 이날 함께 복귀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복귀가 미뤄진 건 아쉽지만, 최준용과 최성원이 LG전에 동시 복귀한다면 SK, LG의 2위 싸움은 보다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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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최준용(SK)의 복귀가 다시 연기됐다. 아직 경기를 소화하기엔 이르지만, 2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복귀할 여지는 남아있다.

서울 SK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고양 캐롯을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5연승의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SK가 조심스럽게 최준용의 복귀전으로 기대한 경기였다. 전희철 감독은 최근 최준용에 대해 “캐롯전에 맞춰 준비하고 있는데 통증이 아예 없다고 해야 출전시킬 계획이다. 플레이오프까지 내다봐야 한다. 만약 통증이 남아있다면 복귀 일정을 또 미룰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아쉽게도 최준용을 코트에서 보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하다. 최준용은 십자인대 수술 이후 재활을 받았던 강성우 박사의 도움을 받아 재활훈련을 소화하고 있지만, 복귀하기엔 아직 이르다.

김기만 코치는 최준용에 대해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확실하진 않지만 KCC와의 경기(24일)도 힘들 것 같다. LG전(26일)에서 돌아오면 좋은데 빠르면 (최)성원이도 이날 함께 복귀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3위 SK는 최준용(발바닥)과 최성원(발목)의 부상에도 5연승, 2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1경기까지 줄였다. 승차를 1경기 내로 유지한 가운데 맞대결에서 11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둔다면, 자력으로 2위를 차지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된다. 복귀가 미뤄진 건 아쉽지만, 최준용과 최성원이 LG전에 동시 복귀한다면 SK, LG의 2위 싸움은 보다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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