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작년 영업익 5650억…전년대비 100.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리콘 웨이퍼 제조 국내 1위인 SK실트론이 지난해 5650억원 영업이익을 올리며 전년 대비 이익이 2배로 늘었다.
22일 SK㈜의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2820억원 대비 100.6% 증가했다.
SK실트론은 올해 12인치(300㎜) 실리콘 웨이퍼 생산량 증대를 통해 장기계약 판매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높은 장기계약 비중으로 실적 안정화"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실리콘 웨이퍼 제조 국내 1위인 SK실트론이 지난해 5650억원 영업이익을 올리며 전년 대비 이익이 2배로 늘었다.
22일 SK㈜의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2820억원 대비 100.6% 증가했다.
매출액도 지난해 2조3550억원으로, 전년 1조8500억원보다 27.3% 늘었다. 회사 측은 "반도체 제조사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높은 장기계약 비중으로 안정적 실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만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하반기 들어 매출과 이익 감소가 본격화하고 있다.
SK실트론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720억원으로, 전분기 6300억원보다 9.2% 줄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560억원에서 1310억원으로 16.4% 감소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는 전 제품 판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견조한 이익률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수요 부진에 따른 가격 안정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SK실트론은 올해 12인치(300㎜) 실리콘 웨이퍼 생산량 증대를 통해 장기계약 판매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또 차세대 웨이퍼로 불리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도 올해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회사 측은 "지난해 미국 미시건 신규 공장 완공 후 본격 양산에 돌입해 외형 성장이 전망된다"며 "올해 매출은 20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성광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결혼식 사회, 친분 없이 한 것"
- 배우 유혜정 "죽을 정도로 건강 안 좋아…갑상샘 이상·자궁 수술"
- 여에스더, 73억 강남 자택 공개…"빚 많이 내서 샀다"
- 김민재, 한소희 닮은꼴 부인 공개…독수공방 신세 왜?
- 홍석천 "안재현 게이로 의심…결혼할 때 저주 퍼부었다"
- 곽튜브, 학폭 가해자에게 시원한 한 방 "넌 얼마 벎?"
- 임수정 "전남편 의심 심해 이혼…방송국 연락도 못 받게 했다"
- "사귀면 50만, 결혼하면 2000만원 줍니다"
- 윤혜진 "♥엄태웅 나쁜사람은 아니다"
- 줄리안 "워터밤 안 가…물 많이 써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