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구들장논 축사·빈집 정비…"귀촌인 임대주택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군은 22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마을 내 유해 시설을 철거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조성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농업유산지구 내 핵심 보전 구역에 위치한 축사, 빈집 등 유해 시설 철거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주민 숙원 사업인 복합문화시설·세계농업유산센터 등을 조성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2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마을 내 유해 시설을 철거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조성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농업유산지구 내 핵심 보전 구역에 위치한 축사, 빈집 등 유해 시설 철거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빈집을 정비해 귀농·귀촌인 임대 주택으로 제공하고, 복원된 구들장논은 영농 활동을 위한 기반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주민 숙원 사업인 복합문화시설·세계농업유산센터 등을 조성한다.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 5년간이다.
신우철 군수는 "청산도를 귀농귀촌 유입의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자녀와 싸운 13살 학생 찾아가 흉기 찔러…40대 엄마 징역형 | 연합뉴스
- [2보] 이혼 후 '혼인 무효' 가능해진다…40년만 대법 판례 변경 | 연합뉴스
- "종착역인 줄"…승객 전원 하차시킨 지하철 6호선 기관사 | 연합뉴스
- 부산 터널입구 상단에 '꾀끼깡꼴끈'…정체불명 문구에 '황당' | 연합뉴스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서 여성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김호중 구속심사 연기요청 법원서 기각…검찰 "사안 중대"(종합) | 연합뉴스
- 어도어 새 경영진 후보에 김주영 하이브 CHRO 등…전원 내부발탁(종합) | 연합뉴스
-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나체로 자전거 탄 20대 유학생 | 연합뉴스
- 산속 실종 치매노인, '개코' 활약에 12시간 만에 가족 품으로 | 연합뉴스
- 멸종새 후이아 깃털 4천만원에 팔려…"세상에서 가장 비싼 깃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