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아파트 정전예방·에너지효율화 서비스 위해 서울시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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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서울본부 및 남서울본부는 전날 서울특별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아파트 정전예방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전력안전관리 및 에너지효율 향상 협업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 사업에서는 서울시 내 정전 및 파급고장 우려가 있는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수전설비 정밀진단을 시행하고, 변압기 교체를 희망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고효율 변압기 교체 비용을 공동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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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전력 서울본부 및 남서울본부는 전날 서울특별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아파트 정전예방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전력안전관리 및 에너지효율 향상 협업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 사업에서는 서울시 내 정전 및 파급고장 우려가 있는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수전설비 정밀진단을 시행하고, 변압기 교체를 희망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고효율 변압기 교체 비용을 공동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고효율 변압기 용량 구간별 정액 지원되며, 한전 지원액과 동일 수준으로 서울시에서 추가 지원된다. 1000~1500kVA 1대 교체 설치시 총 780만원(한전, 서울시 각 390만원) 지원된다.
이를 통해 수전설비 노후화로 인한 아파트 정전 및 파급고장을 예방,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효율 변압기 교체 설치로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 아파트 고객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앞으로도 지자체, 민간기업 등과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에너지 효율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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