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고블린 은행장 폴 그랜트, 뇌사 3일만 사망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3. 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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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출연했던 배우 폴 그랜트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폴 그랜트가 갑자기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 그랜트는 지난 1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킹스 크로스 역 외부에서 쓰러졌다가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폴 그랜트는 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았고 19일 가족들이 생명 유지 장치를 떼기로 결정하면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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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그랜트. 사진| 폴 그랜트 SNS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출연했던 배우 폴 그랜트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폴 그랜트가 갑자기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56세.

보도에 따르면 폴 그랜트는 지난 1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킹스 크로스 역 외부에서 쓰러졌다가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폴 그랜트는 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았고 19일 가족들이 생명 유지 장치를 떼기로 결정하면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딸은 더 선과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는 여러 면에서 전설이었다”며 “항상 모든 사람들이 미소짓게 했으며 딸과 아들, 여자친구와 의붓 자녀들을 매우 사랑했다”고 말했다.

폴 그랜트는 왜소증이라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를 살려 배우로 활동했다. 국내에서도 사랑받은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서 에웍 역을 맡았으며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는 고블린 은행장 역을 맡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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