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발목 부상’ BNK 김한별, 22일 오후 훈련은 치료로 불참 … 박정은 감독, “(김)한별이 3차전 출전, 상태 지켜봐야 한다”

손동환 2023. 3. 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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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178cm, F)이 22일 오후 훈련에 나서지 않았다.

박정은 BNK 감독은 오후 훈련 중 "오늘 오후 훈련에는 오지 않았다. 연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3차전에 뛸 수 있는지는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출전이 가능해도,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며 김한별과 관련된 상황을 전했다.

(한편, BNK의 22일 오후 훈련은 기초 드릴과 슈팅 연습이 주였다)김한별의 출전 여부는 BNK와 우리은행 모두에 중요하다.

그래서 BNK는 김한별의 치료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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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178cm, F)이 22일 오후 훈련에 나서지 않았다. 치료를 위해서다.

부산 BNK 썸은 창단 4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으로 향했다.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최강 팀인 아산 우리은행을 마지막까지 물고 늘어졌다. 56-62로 패했음에도, BNK의 표정이 어둡지 않았던 이유.

BNK는 2차전에도 선전했다. 2쿼터까지 그랬다. 35-33으로 우리은행보다 앞섰다. 초반 흐름을 유지한다면, BNK의 반격도 가능했다.

그러나 주장이자 중심 자원인 김한별(178cm, F)이 2쿼터 종료 1분 57초 전 벤치로 물러났다. 우리은행의 협력수비에 대응하다가, 김한별의 왼쪽 발목이 우리은행 수비수의 발을 밟고 접질렀기 때문.

김한별이 벤치로 물러난 후, BNK는 확 무너졌다. 특히, 3쿼터를 13-27로 마쳤다. 여러 선수들이 뒤늦게 반격했지만, BNK는 챔피언 결정전 첫 2경기를 모두 패했다.

또, BNK는 2차전 종료 후 아산에서 부산으로 이동했다. 22일 새벽에 도착. 선수들은 여독을 풀기 위해 기장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오후 훈련을 위해 사직실내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왼쪽 발목을 다친 김한별은 오후 훈련 때 보이지 않았다. 박정은 BNK 감독은 오후 훈련 중 “오늘 오후 훈련에는 오지 않았다. 연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3차전에 뛸 수 있는지는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출전이 가능해도,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며 김한별과 관련된 상황을 전했다.(한편, BNK의 22일 오후 훈련은 기초 드릴과 슈팅 연습이 주였다)

김한별의 출전 여부는 BNK와 우리은행 모두에 중요하다. 김한별의 승부처 지배력과 투지,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 등 여러 강점이 챔피언 결정전 향방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BNK는 1번 더 패할 경우 2022~2023시즌을 종료한다.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모두 안방에서 우리은행의 우승을 지켜봐야 한다. 박정은 BNK 감독을 포함한 BNK 선수들이 전의를 다지는 이유.

그렇지만 김한별이 없다면, BNK의 경기력과 투지가 전반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 아무리 절벽 끝에 놓였다고 해도, 김한별의 유무는 3차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래서 BNK는 김한별의 치료에 초점을 맞췄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김한별의 잔여 경기 출전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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