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룡훈련, 상륙기동부대 호송작전…美 해병 사령관, 첫 훈련 참관(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연합연습 '자유의방패'(FS)가 종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22일 군 당국이 FS 연습과 연계한 '쌍룡훈련'을 공개했다.
이날 윌리엄 져니 미 태평양 해병부대 사령관(William M. Jurney)이 FS 연합연습 및 쌍룡훈련에 참가하는 미 해병부대를 방문했다.
해병대는 "져니 미 태평양 해병부대 사령관이 각 부대를 방문해 한미동맹의 압도적 전력과 연합상륙작전 수행능력을 확인하고, 한미 해병대 장병들에게 연합연습과 쌍룡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태평양 해병부대 사령관, 연합연습 및 쌍룡훈련 찾아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미연합연습 ‘자유의방패’(FS)가 종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22일 군 당국이 FS 연습과 연계한 ‘쌍룡훈련’을 공개했다. 한미 연합상륙훈련에 참가한 양국 함정들은 이날 동해에서 상륙기동부대 호송작전을 시행했다.
특히 이날 미 해병대 전력 70%를 지휘하는 미 태평양 해병부대 사령관이 훈련 현장을 찾았다. 미 태평양 해병부대 사령관의 FS 연합연습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4만1000톤급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인 마킨 아일랜드함은 상륙 해병 1600여 명을 비롯해 2800여 명이 탑승할 수 있다. 특히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를 20대까지 탑재할 수 있어서 ‘소형 항공모함’으로 불린다. 마킨 아일랜드함은 쌍룡훈련 일정에 맞춰 최근 우리 해역에 진입했다.
한미동맹 전투준비태세와 상호운용성 강화를 위한 연합상륙훈련인 ‘2023 쌍룡훈련’은 지난 20일 시작돼 다음 달 3일까지 포항 일대에서 진행된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져니 사령관과의 접견에서 “미 태평양 해병부대 사령관 방한은 평화를 지키는 한미 해병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양고추 주문하니 국밥이 따라오네..고기보다 비싼 고추
- 유연석 인성 논란, 결국 해프닝으로…"법적대응" 예고에 폭로자 사과 [종합]
- "연예인·국회의원 다 있어요"…JMS 내 VIP 전담팀, 정체는
- "예솔이 왜 못 데려오냐" 전재준 사례 진짜인가요[궁즉답]
- "나보다 어리잖아"…선임병에 강제 입맞춤한 '간 큰 이등병'
- "친환경에 진심"…김건희 여사 방일 착용 가방보니[누구템]
- 길 가던 女 붙잡고 "침 좀 뱉어달라" 무릎 꿇고 애원한 병사 벌금형
- [단독]고대 이어 연대도…서울 주요大 "정시 학폭 반영"
- "죽을 것 같다, 그만해 형"…흉기 휘두르며 친동생 쫓아갔다
- [단독]만취해 택시기사 운전대 뺏은 50대男…중앙분리대 '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