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만 받고 물건 안보내…중고거래 사기로 1억 가로챈 3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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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플랫폼에 고가의 의류와 가전제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1억원 가까이를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A씨(32)를 사기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 고가의 의류와 소형 가전제품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을 올린 다음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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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중고거래 플랫폼에 고가의 의류와 가전제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1억원 가까이를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A씨(32)를 사기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 고가의 의류와 소형 가전제품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을 올린 다음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약 200명이며 피해액도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피해자와 피해액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22일 오후 4시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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