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전 英총리 '파티게이트'로 22일 의회 청문회 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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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22일(현지시간) '파티게이트' 관련 의회 심문을 받기 위해 청문회장에 다시 설 것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의회 특권위원회에서 존슨 전 총리가 파티 당시의 규칙 위반을 알고 있었다는 것으로 판정되면 그나마 남은 그의 정치 생명마저 사그라지게 된다.
의회 청문회 하루 전인 21일 의회 특권위원회는 존슨 전 총리가 자신을 변명한다며 제출한 증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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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22일(현지시간) '파티게이트' 관련 의회 심문을 받기 위해 청문회장에 다시 설 것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청문회는 TV로 생중계된다.
존슨 전 총리는 코로나19 방역 규정을 어기고 여러 차례 파티를 열었다는 의혹에 국민적 분노가 치솟아 자리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그가 의회에서 거짓 증언을 한 것 등의 조사는 계속되고 있다.
의회 특권위원회에서 존슨 전 총리가 파티 당시의 규칙 위반을 알고 있었다는 것으로 판정되면 그나마 남은 그의 정치 생명마저 사그라지게 된다. 국회를 오도한 것이라면 징계받거나 심하면 의원직을 상실할 수도 있다.
의회 청문회 하루 전인 21일 의회 특권위원회는 존슨 전 총리가 자신을 변명한다며 제출한 증거를 공개했다.
존슨 전 총리는 52쪽 분량의 증거 문서에서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집무실과 거주지에서 코로나19 규칙이 완전히 지켜졌다는 자신의 발언으로 하원을 속인 것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 진술들이 나왔을 때, 그것들은 선의였다. 그리고 내가 그 당시에 정직하게 알고 믿었던 것에 근거하여 한 것이었다. 나는 의도적으로 또는 무도하게 의회를 오도하려 한 게 아니다. 그런 일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변명했다.
존슨은 당시 재무장관이었던 리시 수낵 현 총리와 함께 다우닝가에서 연 모임에서 벌금을 부과받았다. 한편 존슨의 강력한 지지자들은 그가 보수당 동료들에게 배신당했다고 주장하며, 내년 총선에서 존슨 전 총리를 복귀시키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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