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홍명보·박지성 넘어 최장수 주장 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을 주장을 낙점한 가운데 손흥민이 21세기 들어 한국 성인대표팀에서 역대 최장기간 주장을 맡은 선수가 될 전망이다.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 훈련을 지휘하던 지난 21일 손흥민의 주장 낙점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21세기 들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오래 주장 완장을 차는 선수가 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클린스만 감독, 예상대로 손흥민에 주장 완장
2018년 주장된 손흥민, 최장 8년 재임 가능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을 주장을 낙점한 가운데 손흥민이 21세기 들어 한국 성인대표팀에서 역대 최장기간 주장을 맡은 선수가 될 전망이다.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 훈련을 지휘하던 지난 21일 손흥민의 주장 낙점 소식이 전해졌다. 손흥민 본인은 당일 인터뷰에서 아직 주장 선임 여부를 모른다고 답했지만 클린스만 감독이 주장은 손흥민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21세기 들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오래 주장 완장을 차는 선수가 될 전망이다.
20세기에는 1954 스위스 월드컵 당시 주영광을 시작으로 1974년 이회택, 1986 멕시코 월드컵 박창선,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정용환, 1994 미국 월드컵 최인영, 1998 프랑스 월드컵 최영일 등이 주장을 맡았다.
21세기 들어 첫 주장을 맡은 홍명보는 1998년부터 2002 한일 월드컵까지 약 4년 간 완장을 찼다. 홍명보의 대표팀 은퇴 후 유상철, 이운재, 김남일을 거쳐 박지성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주장을 맡았다.
박지성의 대표팀 은퇴 후 박주영, 곽태휘, 하대성, 구자철, 이청용, 이근호, 차두리, 김영권, 권순태, 장현수 등을 거쳐 손흥민이 2018년부터 주장이 됐다.
손흥민은 안와골절 수술 후 성치 않은 몸에도 벤투호를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이끌었다. 이어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첫 주장으로 선정됐다.
손흥민이 기량을 유지한다면 내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은 물론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도 출전이 가능하다. 이 경우 손흥민은 무려 8년간 대표팀 주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현정, 재벌家 결혼 회상 "도쿄서 신혼 3년…둘이었지만 혼자"
- "콘서트 취소 수수료 10만원" 분노…김호중, 팬들도 돌아섰다
- 90억 재력가, 목에 테이프 감긴채 사망…범인 정체는?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민희진, 뉴진스에 "개뚱뚱" "개초딩" 비하 문자 공개돼 '충격'
- '만삭' 김윤지, 브라톱 입고 당당히 드러낸 D라인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
- 서유리, 이혼 심경 고백후 의미심장 사진…빙산의 일각
- 美 유명 마술사, 또 성추행 논란…'미성년자' 포함 모델 수십명 폭로
- 김영철 "장영란 짝사랑했었다" 폭탄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