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경제활력 불어넣자"…예산 60.5% 상반기에 집행

홍인철 2023. 3. 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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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올해 신속 집행 대상 예산 9천55억원 중 60.5%인 5천478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상반기보다 553억원 늘어난 것이며, 올해 들어 지금까지 신속 집행한 예산은 1천873억원으로 대상액의 20.7%에 해당한다.

전대식 부시장은 "예산의 신속 집행은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부서장들에게 신속 집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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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 [익산시 제공]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올해 신속 집행 대상 예산 9천55억원 중 60.5%인 5천478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고유가·고물가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이는 전년 상반기보다 553억원 늘어난 것이며, 올해 들어 지금까지 신속 집행한 예산은 1천873억원으로 대상액의 20.7%에 해당한다.

시는 이날 전대식 부시장 주재로 신속 집행 추진 보고회를 열고 집행실적이 다소 저조한 31개 부서장과 함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추경예산 성립 전 사용, 긴급입찰, 선금 집행 활성화,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정부의 신속 집행 관련 지침 및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행률을 높이기로 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예산의 신속 집행은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부서장들에게 신속 집행을 당부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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